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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발 전 검사 의무화에 여행 업계 ‘망치로 때리는 격’ – todayph.com

By김준태

12월 6, 2021

영국 정부가 영국에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출발 전 검사를 의무화한 조처에 대해 영국 여행 업계는 “망치로 때리는 격”이라고 말했다.

화요일 오전 4시(현지 시간)부터 12세 이상 모든 영국 입국자는 출발 전 최장 48시간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영국 정부는 강화된 조처가 해외여행 증가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함에 따라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행 업계는 이런 조처가 업계 종사자들의 생계를 “황폐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처는 영국에서 지난 토요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26건 추가 보고되며 총 160건 집계된 가운데 발표됐다. 과학자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감염률이 높을 수 있고 백신이 효력이 없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번 출발 전 검사 조처로 영국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은 PCR 검사 결과나 48시간 이내 실시한 감이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에는 현지 도착 이후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2일 격리만 하면 됐다. 영국 보건부 장관 사지드 자비드는 이번 조처가 임시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여행 업계는 충분한 경고가 없었다고 항변했다. 비즈니스 여행 조합 대표 클리프 래튼은 “공공안전이 최우선이지만 비즈니스는 망할 것이다. 여행객들은 길을 잃을 것이며 정부의 줏대 없는 계획으로 생계는 파괴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