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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장중 1,340원 돌파…코스피 1% 넘게 하락

By황윤태

8월 22, 2022

오늘 원·달러 환율이 1,340원선을 넘어서면서 장중 연고점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도 일제히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화영 기자, 지금 환율 상황 어떻습니까?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51분 기준 1달러당 1,340원 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원 10전 오른 달러당 1,340원 입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원 60전 오른 1,335원 50전에 출발했습니다.

장이 열리자마자 지난 19일 기록했던 장중 연고점을 뛰어넘은 겁니다.

장중 1,340원을 넘어선 건 2009년 4월 이후 13년 4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이렇게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건 미국이 긴축 기조를 이어갈 거란 전망 때문입니다.

미 연준이 공개한 7월 회의록에서 지속적인 긴축 방침이 강조된 데다, 지난 주말에도 연준 주요 인사들이 긴축을 지속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또 오는 26일 예정된 잭슨홀 회의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역시 긴축 의지를 밝힐 것으로 예상돼 시장의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로화와 위안화 등 주요국 통화의 약세도 달러화 가치를 끌어올리는 요인입니다.

이 영향으로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역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2,467.38에 시작했는데, 직전 장보다 25.31포인트, 1.02퍼센트 내린 겁니다.

조금 전 1시 40분 기준으로는 1.17퍼센트 내린 2,463.55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7포인트 하락한 806.90에 장을 시작했지만, 같은 시간 기준 800.7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